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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기설기 전깃줄 하늘이 너무나 가까운, 낮은 건물 아이공. 서교동 330-8번지.


마야데렌과 오마주전을 하는 기간.
극장 입구를 채운 단색의 이미지가 초라해보이지는 않아.

극장에 올라가는 길에는 이런 저런 공간의 홍보물이
 얌전히 놓여져 있다. 덕분에 아이공은 종로로-혜화로 나간다.

오늘의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습니다-

어여쁜 마야데렌을 간직하고 싶으시다면-사진이 있어요.

특별 프로그램이 궁금하시다면- 이 곳을 보시고요.
저희는 모두 준비되어 있으니까요.

상진 부동산이 있는 사거리에서 아이공을 찾는 법

밤이면 달이되어 빛나는 아이공의 현수막

작은 거리 작은 건물의 극장





우리는 이곳에서 만나고 꿈을 꾸어요 
아이공 이야기 | Posted by 아이공 2010/03/05 11:05

소시, 알고 보면 진보적 아이돌?


아이공의 스태프 무명씨, 업무 파일을 정리하다 눈에 띄는 사진을 한 장 발견했으니...



2009년 3월 아이공의 정기 기획전 주인공으로 모셨던 작가
'슈리칭 Shu Lea Cheang'의 사진.
이미지 한 가운데 Shu Lea Cheang이라고 쓰여있는 것을 보면
그녀의 작품 스틸컷이라고 짐작할 만 한데,,

사진을 보면 딱 생각나지 않나요?



'롤러'시대. 옷만 빨갰어도 싱크로율 100%였을듯..

알고 보면 소시의 비주얼 모델은 슈리칭??
오우, 슈리칭의 작품도 참 감각적이었던 기억이...
* 슈리칭이 궁금하시다면 여기로 GoGo~

소녀시대는 참 진보적인 아이돌이었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해봅니다.

이름과는 달리 너무 오빠만 찾아서 보기에 참 안쓰럽긴 하지만요.



근데 에쓰엠 사장님, 왠지 슈리칭을 알고계실까 할 법한 분인데..
소녀들 옷좀 따뜻하게 입히면 안되겠니?




















지켜보고 있겠다..
   (Shu Lea Cheang ☞)



극단 이안異眼의 첫번째 공연

2009년 100 페스티벌 미래작품상 수상에 빛나는 연극

<비정규 식량분배자>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참여방법

1. 이 포스트에 비밀댓글로
이름과 원하시는 시간, 연락처(핸드폰)를 남겨주세요.

(원하시는 날짜와 시간에 따라 선착순 배정해드리며
누락되신 분들은 임의 배정해드립니다.)

2. 초대되신 분들께는

3월 2일 오전12시(1차), 3월 2일 오후9시 (2차)에 문자를 통해 개별 연락드립니다.
3. 티켓은 공연 당일 현장매표소에서 수령하실 수 있습니다.



장소

마방진 극공작소(대학로)


초대 일시

초대인원은 해당 일시별 각 5인으로 1인 당 2매가 배부됩니다.  

3월 3일(수) 오후 8시

3월 4일(목) 오후 8시

3월 5일(금) 오후 8시

3월 6일(토) 오후 3시

3월 6일(토) 오후 6시

초대되신 분들께는 3월 2일 오전12시에 문자를 통해 개별 연락드립니다.


티켓 수령

티켓은 공연 당일 현장 매표소에서 수령하실 수 있습니다.

 


공연정보

그리하여 마침내 나흘째, 우리 안에서 놀라운 변화가 시작되도다.
비정규 식량 분배자

2010년 2월 19일(금)~3월 14일(일)
평일 8시 / 토요일 3시, 6시 / 일 3시 / 월 쉼, 3월 1일 공연 없음
마방진 극공작소 (대학로)


 

오경택 연출
극단 이안(異眼) 첫 번째 공연
극공작소 마방진 공동제작
2009년 100 페스티벌 미래 작품상 수상作 

● 전쟁, 극한에 내몰린 인간들의 생존을 향한 식량 쟁탈전

- 여기 전쟁으로 인해 갇힌 7명의 사람들이 먹을 것으로 전쟁을 벌인다.

- 생존이라는 극한의 날에 선 인간들, 인간이 인간일 수 있는 조건은 무엇인가?
이 작품은 예기치 못한 전쟁의 발발(勃發), 극한에 내몰린 인간들의 생존을 향한 지하 표류기이다. 극한 속에서 인간은 생존을 위해 돌출되는 이성과 본능이 대립하고, 이 본능은 이기(利己)적인 본능과 이타(利他)적 본능으로 분리되면서 이 사이의 긴장과 갈등을 야기한다. 그러나 이 연극은 인간의 이성과 본능에 대한 문제를 짚어내는데 머물지 않는다. 왜냐하면, 인간은 어느 순간에라도 집단이 되는 순간 결국 권력과 질서 사이에 자신의 행위를 결정하게 되면서 다시 긴장과 갈등을 번복하는 문제에 대면하기 때문이다. 인간이 집단으로 존재하는 한, 인간의 본능과 질서는 생존을 위한 또 다른 조건이 되는 것이다. 인간이 인간답다고 말할 수 있는 조건은 무엇인가? 그것은 인간관계에서 오는 것인가? 인간 개인의 문제인가? 인간의 조건은 무엇이며, 과연 인간은 누구인가?



●  치졸한 리얼리티!

- 식량과 물은 권력의 특권이 되고, 배변은 민망함을 노출시키며, 의심은 잠자리를 불편하게 한다.


- 실재 같은 전쟁 그리고 전쟁 같은 일상, 관객 스스로의 대답은 무엇인가?
극장에서 무대와 객석사이에는 보이지 않는 벽이 존재한다. 연극에서는 이를 일컬어 제4의 벽이라 한다. 극장에서 공연되는 대부분의 연극은 이런 제4의 벽을 가지고 관객으로 하여금 ‘훔쳐보기’의 프레임을 제공한다. 이 연극 역시 리얼리티를 주장하지만 이 ‘훔쳐보기’ 연극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하지만 이 연극에서 ‘훔쳐보기’에는 몇 가지 조건이 있다. 이것은 가상(假象)이 아니라는 조건과 사실(寫實)이 아니라는 두 가지 조건을 모두 포함한다. 왜냐하면, 전쟁이라는 가상의 설정은 인간의 본능과 질서 사이의 문제를 교묘하게 건드리는 조건이 됨과 동시에 관객에게는 이 가상의 설정에서 벌어지는 일들의 ‘치졸하기까지 한 사실적인 표현’들 속에서 관객들은 전쟁 같은 일상(日常)을 상기하면서, 쓴 웃음을 짓고, 생각을 시작하기 때문이다. 이 연극은 사실임을 포장하며, 가상을 실재라고 인식하라고 한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이것이다. 이 연극에서 던지는 질문들은 인식의 문제가 아니며, 연극에서 던지는 다양한 질문들에 관객 스스로의 대답은 무엇인가 하는 것이다.


원작: 이지수 / 연출: 오경택
출연: 유준원, 김철홍, 이지수, 김병철, 윤영경, 김지용, 신소현
드라마터지: 안재승 / 무대디자인: 박성민 / 조명디자인: 김광섭 / 음악: 김태근 / 의상: 김영진 / 무대디자인 어시스턴트: 손지희 / 조연출: 전윤환, 정민규 / 사진: 김가진 / 일러스트: 다홍디자인 / 프로듀서: 임인자, 허은영

주최: 극단 이안 異眼 / 공동제작: 극단 이안 異眼, 극공작소 마방진 / 기획: 서울변방연극제사무국 /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관람료: 일반 20,000원, 중고생 및 대학생 15,000원
예매:
사랑티켓,
인터파크, 옥션티켓, 메세나티켓
문의: 02-3673-5575,
블로그 : http://blog.naver.com/food_war


대한, 소한. 이름만 달랐지
도무지 버티기 힘든 추위가 여러분의 몸을 꽁꽁 얼리고 있다는 것 알아요.
미디어극장 아이공과 스텝들도 다르지 않았어요.
그동안 건물의 동파사고, 난로의 과다 사용으로 인한 전기사고 등
한 차례의 사고 폭풍이 몰아치고 갔답니다.
하지만!

폭풍이 몰아치고 난 뒤 어느 때보다 더 여유롭고 따스한~
공간으로 아이공이 조금씩 재정비되었어요.


인포의 모습예요.
아이공이 발간한 다양한 서적들과
바바라 해머 회고전을 기념하며 발행한 신간 <레즈비언 시네마의 거장 바바라 해머>도
이 곳에서 판매하고 있어요~*


아이공의 전시공간이자 관객분들의 대기실예요.
마치 시골의 대합실같은 느낌이 나도록 빨간 난로로 따뜻하게 꾸며두었어요.
열차를 타고 집으로 가는 것을 기다리듯
<바바라 해머 회고전>의 영화도 기대해주세요^^

그리고 짜잔!
서비스 정신이란 이런 것?!
화장실에서 보내는 시간은 짧지만 하루 중 아아~주 중요한 순간이~져?
그런 만큼 따뜻하고 편안하게 볼 일... 보시도록
난로를 들여놓았어요.


살을 에는 칼바람에 굴하지 않는,
 멋진 여러분이 되시길 바라요!

아이공에 새로운 현수막이 생겼답니다.

2007~2009년까지 3년 간 아이공을 찾는 관객분들께 이정표가 되어준
여기씨.저기씨.토끼씨가 환하게 두 팔을 벌리고 있던

이 현수막이었죠.
하지만 여기씨.저기씨.토끼씨는 아이공의 스탭들과 같이 나이를 먹어가는 것이었어요.
점점 파리해지는 얼굴에 물방울을 머금고 있던 두 눈엔 담배구멍이 나버렸댔죠.

그래서
두둥!

아이공은 나이를 먹어도 변하지 않을 새로운 현수막을
2010년을 맞이하는 기념으로 제작하였습니다.
바로 이 것!

(현수막만 봐주세요! 현수막만!)

어떤가요?
아이공은 누구나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인 만큼
밝고 편하면서 톡톡 튀는! 연두색으로 디자인했답니다!
자세히 보시면 여기씨.저기씨.토끼씨도 스폿라이트 어디엔가 숨어계세요~*

앞으로도 아이공은
여러분의 얼굴과 기억이 조금씩 변해가듯
조금씩 조금씩 새로운 얼굴로 바뀌어갈 거예요.
아이공의 즐거운 변태, 지켜봐 주실 거죠?
 
확대




'과학과 인문,예술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최하는 행사에
아이공의 대안영상들이 초대되었다지요.
그 리름 <디지털 대안영화제>! 


디지털 대안영화? 그게 뭐? 먹는 거? 하고 고개를 빼꼼히 들이민 꼬마관객들부터-
아니, 이런영화가 있다니? 득템~ 하고 들어와 앉아 내리 관람하는 꾸러기 관객까지.
모두 그동안의 대안공간 상영에서 느낄 수 없었던 거대한 스크린의 압박에
즐겁게 빠져들었다지요.
 

"아이공의 스크린에서도 이윤정 작가의 <오 사랑스런 처녀>를 봤는데 그 땐 보이지 않았던 손동작이나 디테일들이 있었거든요? 큰 스크린으로 보니까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로 보여요"
- 아이공의 스크린확대를 제안하는 관객 1인
 "날씨가 딱 밖에 있기 좋은 때라 교외로 나온 것만으로도 꽤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 같아요. 그리고 대안영화 잘 봤습니다."
- 아마도 곧 귀농하셔야 할듯한...








상영했던 과학관의 어울림홀 전경과
대안영화제의 소개입니다.
<목요 컬쳐클럽>을 통해 방송도 탔으니
언뜻언뜻 지나다닐 스탭들의 몹쓸 뒷모습을 지목해보시지요~





이 날은 아이공과 대안영상에 대한 설명도 필요했답니다. 이날의 모더레이터 님.
옆모습이 괜찮으세요.ㅋㅋㅋ 

 이윤정, 정지숙, 방경미 작가님이 오셔서 관객과의 대화중이시지요.


新 phing의 냄새 물씬 풍기는, 스크린은 물론 주변 환경도 최고였던
과학냄새 새록새록 국립과천 과학관. 
아이공 블로그를 찾은 여러분들은. 이 가을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11월 초보다 훨씬 추운 이상한 날이었다지요.
하지만 임순례 감독님의 <날아라 펭귄>을 보고자 모인 남녀노소 꾸러기분들 덕분에 아이공은 후끈후끈했다지요.
10월 29일, 기획전이나 행사가 없던 미디어극장 아이공은 
임순례 감독님의 <날아라 펭귄>의 공동체 상영장소가 되었습니다.  



날아라 펭귄 은요, 지금 이 순간 한국을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꾸민 인권영화예요. 앗 '인권영화'가 생소하시다고요? <여섯개의 시선>, <다섯개의 시선> 등 그간 있었던 영화들을 생각해보세요. 아주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으면 더 좋을 우리 생활의 단면들을 그리는 영화랍니다. 


트위터를 통해 모였다는 이날의 공동체 분들예요.
영화에 대한 질문이나 감상을 나누고 계시군요. 


한결 건강해보이는 임순례감독님도 편히 관객과의 대화에 참여하고 계세요. 
이 날은 관객으로 참석하셨지만 반가운 얼굴이 한 분 더 계시지요~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 이후 지속적으로 저술활동 하고 계신 홍세화 선생님이시네요.


 
      - 미디어 극장 아이공은 쉬지 않아요. 
        재미있는 일이 있는지 궁금하실 땐 살짝 전화하고 찾아와 주시는 쎈스!! -  

아이공 이야기/스탭 10문10답! | Posted by 아이공 2009/11/06 15:06

스탭 10문 10답


아리송해. 아리송해. 너. 의. 마음. 이 아리송해.
- 황보, "R2Song", 2009

미디어 극장을 찾은 관객들은 아리송하게 됩니다.
영화를 보기 전 습관적으로 화장실을 찾았는데, 화장실엔 칫솔 치약은 물론 컵과 다기류, 슈퍼타이까지 자리하고 있더랬죠. 
그렇습니다. 아이공은 관객의 놀이터와 스탭의 삶터가 맞붙어있는 공간입니다.
아이공에 오면 만날 수 있는 스탭들이, 여기서 소소한 노출을 감행하려고 합니다.
이럴 땐 '다 친해지자는 것이니' 모쪼록 즐겁게 읽어주시길 바랄 뿐예요.
---- 자, 여기까지 관객에게 드리는 말씀이었습니다.

아이공의 스탭분들아!
자요쌤 진규쌤 아림쌤 연호쌤 윤뉴쌤 창민쌤 와와쌤 혜미쌤!
질문은 아래 있으니. 노출할 준비가 되셨다면 슬슬 퍼가시면 될 듯 합니다!
많은 참여 바랄게요. 우훗.




아이공 스탭 10문 10답


1. 이름(또는 호칭)으로 삼행시...


2. 출근하는 길 나는...


3. 아이공에서 면접보던 당시의 기분은?


4. 지금 나는 아이공 사무실의 ______를 맡고 있다.


5. 아이공 아카이브에서 건진 나만의 초이스?


6. 잊을 수 없는 기억 속의 관객 


7. 난 [(사무국 스텝 중 1인)]의 [        ]한 모습을 알고 있다!


8. 당신의 오늘 패션은 어떤 룩(look)?


9. 사무실 근처에 당신만이 알고있는 은밀한 아지트가 있다면?


10. 외계인이 아이공에 찾아왔다! 그와 함께 하고 싶은 일은?      

아이공 이야기/활동 스케치 | Posted by 아이공 2009/08/24 18:36

8월7일 상상마당 g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