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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기설기 전깃줄 하늘이 너무나 가까운, 낮은 건물 아이공. 서교동 330-8번지.


마야데렌과 오마주전을 하는 기간.
극장 입구를 채운 단색의 이미지가 초라해보이지는 않아.

극장에 올라가는 길에는 이런 저런 공간의 홍보물이
 얌전히 놓여져 있다. 덕분에 아이공은 종로로-혜화로 나간다.

오늘의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습니다-

어여쁜 마야데렌을 간직하고 싶으시다면-사진이 있어요.

특별 프로그램이 궁금하시다면- 이 곳을 보시고요.
저희는 모두 준비되어 있으니까요.

상진 부동산이 있는 사거리에서 아이공을 찾는 법

밤이면 달이되어 빛나는 아이공의 현수막

작은 거리 작은 건물의 극장





우리는 이곳에서 만나고 꿈을 꾸어요 
대한, 소한. 이름만 달랐지
도무지 버티기 힘든 추위가 여러분의 몸을 꽁꽁 얼리고 있다는 것 알아요.
미디어극장 아이공과 스텝들도 다르지 않았어요.
그동안 건물의 동파사고, 난로의 과다 사용으로 인한 전기사고 등
한 차례의 사고 폭풍이 몰아치고 갔답니다.
하지만!

폭풍이 몰아치고 난 뒤 어느 때보다 더 여유롭고 따스한~
공간으로 아이공이 조금씩 재정비되었어요.


인포의 모습예요.
아이공이 발간한 다양한 서적들과
바바라 해머 회고전을 기념하며 발행한 신간 <레즈비언 시네마의 거장 바바라 해머>도
이 곳에서 판매하고 있어요~*


아이공의 전시공간이자 관객분들의 대기실예요.
마치 시골의 대합실같은 느낌이 나도록 빨간 난로로 따뜻하게 꾸며두었어요.
열차를 타고 집으로 가는 것을 기다리듯
<바바라 해머 회고전>의 영화도 기대해주세요^^

그리고 짜잔!
서비스 정신이란 이런 것?!
화장실에서 보내는 시간은 짧지만 하루 중 아아~주 중요한 순간이~져?
그런 만큼 따뜻하고 편안하게 볼 일... 보시도록
난로를 들여놓았어요.


살을 에는 칼바람에 굴하지 않는,
 멋진 여러분이 되시길 바라요!

아이공에 새로운 현수막이 생겼답니다.

2007~2009년까지 3년 간 아이공을 찾는 관객분들께 이정표가 되어준
여기씨.저기씨.토끼씨가 환하게 두 팔을 벌리고 있던

이 현수막이었죠.
하지만 여기씨.저기씨.토끼씨는 아이공의 스탭들과 같이 나이를 먹어가는 것이었어요.
점점 파리해지는 얼굴에 물방울을 머금고 있던 두 눈엔 담배구멍이 나버렸댔죠.

그래서
두둥!

아이공은 나이를 먹어도 변하지 않을 새로운 현수막을
2010년을 맞이하는 기념으로 제작하였습니다.
바로 이 것!

(현수막만 봐주세요! 현수막만!)

어떤가요?
아이공은 누구나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인 만큼
밝고 편하면서 톡톡 튀는! 연두색으로 디자인했답니다!
자세히 보시면 여기씨.저기씨.토끼씨도 스폿라이트 어디엔가 숨어계세요~*

앞으로도 아이공은
여러분의 얼굴과 기억이 조금씩 변해가듯
조금씩 조금씩 새로운 얼굴로 바뀌어갈 거예요.
아이공의 즐거운 변태, 지켜봐 주실 거죠?
 
확대



'과학과 인문,예술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최하는 행사에
아이공의 대안영상들이 초대되었다지요.
그 리름 <디지털 대안영화제>! 


디지털 대안영화? 그게 뭐? 먹는 거? 하고 고개를 빼꼼히 들이민 꼬마관객들부터-
아니, 이런영화가 있다니? 득템~ 하고 들어와 앉아 내리 관람하는 꾸러기 관객까지.
모두 그동안의 대안공간 상영에서 느낄 수 없었던 거대한 스크린의 압박에
즐겁게 빠져들었다지요.
 

"아이공의 스크린에서도 이윤정 작가의 <오 사랑스런 처녀>를 봤는데 그 땐 보이지 않았던 손동작이나 디테일들이 있었거든요? 큰 스크린으로 보니까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로 보여요"
- 아이공의 스크린확대를 제안하는 관객 1인
 "날씨가 딱 밖에 있기 좋은 때라 교외로 나온 것만으로도 꽤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 같아요. 그리고 대안영화 잘 봤습니다."
- 아마도 곧 귀농하셔야 할듯한...








상영했던 과학관의 어울림홀 전경과
대안영화제의 소개입니다.
<목요 컬쳐클럽>을 통해 방송도 탔으니
언뜻언뜻 지나다닐 스탭들의 몹쓸 뒷모습을 지목해보시지요~





이 날은 아이공과 대안영상에 대한 설명도 필요했답니다. 이날의 모더레이터 님.
옆모습이 괜찮으세요.ㅋㅋㅋ 

 이윤정, 정지숙, 방경미 작가님이 오셔서 관객과의 대화중이시지요.


新 phing의 냄새 물씬 풍기는, 스크린은 물론 주변 환경도 최고였던
과학냄새 새록새록 국립과천 과학관. 
아이공 블로그를 찾은 여러분들은. 이 가을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11월 초보다 훨씬 추운 이상한 날이었다지요.
하지만 임순례 감독님의 <날아라 펭귄>을 보고자 모인 남녀노소 꾸러기분들 덕분에 아이공은 후끈후끈했다지요.
10월 29일, 기획전이나 행사가 없던 미디어극장 아이공은 
임순례 감독님의 <날아라 펭귄>의 공동체 상영장소가 되었습니다.  



날아라 펭귄 은요, 지금 이 순간 한국을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꾸민 인권영화예요. 앗 '인권영화'가 생소하시다고요? <여섯개의 시선>, <다섯개의 시선> 등 그간 있었던 영화들을 생각해보세요. 아주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으면 더 좋을 우리 생활의 단면들을 그리는 영화랍니다. 


트위터를 통해 모였다는 이날의 공동체 분들예요.
영화에 대한 질문이나 감상을 나누고 계시군요. 


한결 건강해보이는 임순례감독님도 편히 관객과의 대화에 참여하고 계세요. 
이 날은 관객으로 참석하셨지만 반가운 얼굴이 한 분 더 계시지요~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 이후 지속적으로 저술활동 하고 계신 홍세화 선생님이시네요.


 
      - 미디어 극장 아이공은 쉬지 않아요. 
        재미있는 일이 있는지 궁금하실 땐 살짝 전화하고 찾아와 주시는 쎈스!! -  

아이공 이야기/활동 스케치 | Posted by 아이공 2009/08/24 18:36

8월7일 상상마당 gv


아이공 이야기/활동 스케치 | Posted by 아이공 2009/08/24 18:28

8월6일 네마프스케치




상상마당 GV + 아시아국제심포지엄 + 작가의 밤!^^
아이공 이야기/활동 스케치 | Posted by 아이공 2009/08/24 17:59

8월3일의 네마프!


아이공 이야기/활동 스케치 | Posted by 아이공 2009/08/24 17:44

어린이워크숍




조광희 작가님과 함께한 어린이 모래 워크숍!